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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상영프로그램 - Section 1.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에 대한 인식의 괴리,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문화적 구조와 현실을 탐구한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폭력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살해하는 경우. 여성들이 감옥에 가는 가장 흔한 이유다. 140개가 넘는 국가에 가정폭력 방지법이 제정되어 있지만, 벨라루스에는 없다.
스포츠계에서 눈부신 성취를 이루며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된 스페인 여성 스포츠인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성차별과 성폭력을 이야기한다. 낡은 관습이 뿌리 내린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애써왔고, 앞으로 또 얼마나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학생건강센터의 전임 여성의학과 의사 조지 틴들은 지난 30년간 성폭력을 자행해 왔으나 대학 당국은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 2017년 간호장 신디 길버트의 고발을 시작으로, 수백 명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제도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낸다. 영화는 그의 고발 이후 이어진 증언과 투쟁의 경험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