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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움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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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지 않을 것이다 Will Not Change

  • 한국
  • 2018
  • 35min
  • 다큐멘터리
  • Digital
  • Color
  • KE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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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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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1관
9-14(금) 15:00
09회
계막 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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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2013년 1학년, #예술대학_군기문화 에서 도망쳤다.
2015년 2학년, #세월호와_타인의고통을 목격했다.
2016년 3학년, #여성혐오_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았다.
2017년 4학년, #보복성고소_명예훼손을 싸워 이겼다.
< 바뀌지 않을 것이다 >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 망할 헬조선에서 20대 여자 사람이 보고 듣고 느꼈던 일상적 차별과 억압에 대한 공적 질문이자 사적인 기록이다. 세상의 변화를 가능하게 한 것은 위대한 영웅의 출현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용기였다.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감독의말 Director's talk

여성인권영화제와 같이 뜻깊은 영화제에서 저의 투박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기회를 다시 갖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뀌지 않을 것이다>를 통해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던 '당연한' 차별적 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이는 군대식 위계질서와 타인의 고통,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여성혐오와 차별, 그리고 그것에 대해 공공연히 말한 대가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저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만드는 내내 내심 불안하고 두려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영화를 만드는 것이 또 다른 문제를 낳을까 두려웠고,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던 주제에 대해 실수하는 게 두려웠습니다. 혹시 잘못된 질문에 천착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 또한 피해자들을 관념적으로 대상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영화 속 재현과 표현 방식에는 문제가 없는 건지 불안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더 중대한 일이 있다며 지금처럼 뒷전으로 미뤄져 온, 해일 앞 조개처럼 여겨지던 문제들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바뀌지 않았지만, 우리가 바꾸고 싶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당연하게 여겨온 차별과 혐오, 폭력 앞에 새롭게 분노하고 연대하며 바꾸고 싶습니다. 부디 <바뀌지 않을 것이다>가 더 많은 여성, 피해자, 그리고 소수자들께 긴 위로와 찰나의 용기로 가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독 Director

장서진JANG Seojin

2018 <바뀌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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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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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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